기원도 모르는 대폭발에서 시작된 세계의 탄생과 멸망, 그 이야기.
“당신은 몇번째 세계에서 살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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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폭발이 일어났다. 잔해는 세계의 원소가 되어 점점 멀리 퍼져나간다.
[2] 폭발의 힘이 약해지는 시기는 반드시 오는 법, ‘레코드’가 나타난다.
[3] 폭발의 힘이 사라져 0이 되는 시점이 되면 ‘레코드’는 자신이 가진 모든 정보를 에너지로 바꿔 세계를 다시 수축시킨다.
[4] ‘레코드’가 선택한 자를 제외한 모든 세계가 사라진다.
[5] ‘레코드’의 선택을 받은 ‘후계자’의 육신은 세계의 기록으로써 남게 되며, ‘후계자’의 정신은 새로운 ‘레코드’가 된다.
[6] ‘후계자’의 육신에 담긴 세계의 정보량 정도의 에너지가 폭발한다.
[7] 새로운 대폭발이 일어난다.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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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대폭발—레코드, 우주 수축—후계자의 관계성.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우주 수축으로 재탄생하게 된 존재이다. 새로운 우주 대폭발을 일으키며, 새로운 우주의 관리, 기록을 하는 역할이다.
레코드가 선택한 후대의 레코드가 될 존재이다. 우주 수축이후 육신은 기록이 되어 새로운 폭발의 시작점이 되며, 정신은 레코드로서 제 역할을 한다.
레코드들은 자신이 살던 세계의 모든 정보를 가지고 있다. 그 정보는 사는 것들의 일거일투족이 아니라, 전체적인 흐름(역사)과 기술이다.
자신이 레코드가 되기 이전의 기억은 가지고 있지 않다.
레코드는 인간이 아닐 수도 있다. 동물일 수도 있고, 식물일 수도 있고, 무생물을 제외하면 모두 레코드가 될 가능성이 있다.